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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합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YTN은 한전KDN(21.43%)이 최대 주주이고, 한국인삼공사(19.95%), 미래에셋생명보험(14.98%), 한국마사회가(9.52%) 지분을 갖고 있어요.
정부가 해당 공기업 지분을 모두 매각할 경우 지분 30.95%에 대해 새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
YTN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대주주가 공기업에서 민간 기업으로 바뀔 경우 민영보도전문채널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디어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네요.
'언론사 인사나 경영에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정부의 원칙에 따라, 공기업이 보유한 언론사 지분도 매각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로 인해 6일 YTN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현재 주가가 고점이다'라는 신호로 여겨지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는 민영화 가능성이 있다는 특수한 상황이 기대감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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