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소식 발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병

GS리테일 GS홈쇼핑 합병

10일 GS그룹은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합병은 내년 7월에 이뤄지고, GS리테일이 GS홈쇼핑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쉽게말하면 GS리테일이 남아있고 GS홈쇼핑이 리테일에 흡수되면서 소멸됩니다.
비율은 1:4.22인데요.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 주식 약 4.22주를 발행함에 따라 합병 신주는 약 2,771만주로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합병이 성사되면 통합된 GS는 자산 9조 원, 연간 취급액 15조 원, 하루 거래 600만 건에 이르는 초대형 온,오프라인 유통기업이 됩니다.

합병하는 이유?

유통시장은 온라인 시장이 확장되면서(쿠팡,네이버쇼핑..) 다수 경쟁자들이 나타나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GS는 오프라인과 모바일커머스 부분에 각각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온라인으로 확대하는것이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GS리테일, GS홈쇼핑

GS홈쇼핑 온라인 커머스 역량을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활용하고, GS리테일의 전국적 점포망 및 물류 인프라를 통해 TV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 경쟁력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슈퍼 등을 포함해 전국 1만 5000개 점포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GS홈쇼핑 이용자는 TV부문 3000만 명, 모바일 쇼핑앱 이용자 1800만 명 가량입니다. 두 회사를 합친 고객들을 기반으로 온라인 오프라인의 통합을 제공하면서 서로 상호 보완 효과를 기대한 것입니다.

GS홈쇼핑 김호성 사장

GS 김호성 사장은 "GS홈쇼핑은 창립 이후 25년간 TV홈쇼핑 시장의 개척, 멀티미디어 쇼핑 대중화, 모바일 커머스로의 전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변신을 거듭해 왔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혁신을 지속하는 GS홈쇼핑 임직원의 DNA가 더 큰 터전을 위해서 크게 뻗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

GS리테일 허연수 부회장은 " 두 회사는 밸류 넘버원이라는 GS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어느 때 보다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시기, 두 회사의 사업역량을 한데 모아 더 큰 고객 가치를 만드는 일에 함께 매진하자"고 말했다.

GS홈쇼핑 주봉 (네이버 증권)

GS리테일 주봉 (네이버 증권)

본 포스팅은 초보적인 관점에서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매매 추천글이 아니니 공부에만 참고해주세요^^
참고자료: 네이버 뉴스 , 한화투자증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