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알비백 흥행에 이어 배달에도 뛰어들면 주가 상승?

스타벅스 써머레디백

써머 레디백

무더운 여름, 스타벅스 앞에는 새벽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바로 스타벅스 레디백을 얻기 위해섭니다. 특히 핑크 레디백이 여심을 자극하며 중고시장에는 몇배 더 비싸게 팔리기도 했는대요. 스테크(스타벅스+재테크)라는 말이 생길정도로 레이백의 품절대란 사태가 발생하면서 스타벅스에 대한 마케팅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알비백

알비백

써머레디백에 이어 이번엔 이마트와 콜라보한 알비백이 큰 이슈입니다. 벌써 맘카페에선 핫하고 핫한 핫템인데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몰 SSG닷컴은 2020 쓱데이를 열면서 SSGPAY 17만원 이상 또는 SSGPAY 관계없이 20만원이상주문시 STARBUCKS + SSG.COM 알비백 10만개 선착순 지급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알비백은 스타벅스마크가 그려진 쓱닷컴 새벽배송용 보냉팩입니다.

적지않은 금액에도 결과는 성공적으로 끝났는대요. 총 10만 개의 경품 물량 중 4만여개가 행사 시작 만 이틀 만에 배송 예약되었고, 2개 모델 중 3만개 준비된 모델은 이틀 만에 완판되었습니다.

신세계 매출 상승

백화점 실적 (출처:파이낸셜뉴스)

알비백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신세계 계열사들은 일주일 만에 6,4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작년 매출 대비 36%나 증가했는대요. 코로나로 침체된 경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소비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에 더해 온라인으로도 쇼핑 및 결제가 가능했기 때문에 성공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배달에도 뛰어드는 스타벅스

네이버뉴스

스타벅스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연내 복수의 시범 전포를 선정해서 테스트 한 뒤에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대요.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배달 서비스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사이렌오더

스타벅스는 자체 주문 앱인 사이렌 오더를 활용해 고객이 주문하면 배달대행 업체가 커피를 배송해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대요. 이를 위해 배달대행 전문업체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배달 서비스가 시범 시행한 후 소비자의 반응, 품질 유지여부 등 여러가지 면에서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 내년부터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스타벅스

스타벅스 배달 계획에 대한 반응은 나뉩니다. 배달로 인해 집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수 있고, 접근성이 쉽다고 하는 고객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리는 계획이라고 말하는 고객도 있습니다. 과연 스타벅스는 배달에서도 좋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스타벅스 주가

스타벅스 1년 주가 (네이버 증권)

스타벅스 주가는 11-03 기준 88.39 달러에 거래되고 있네요. 코로나 이후에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요?

본 포스팅은 매매 추천글이 아니니 공부에만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