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상승하고 있는 유통주의 '이마트'

2020.08.31

코스피 2,326.17
코스닥 848.24
환율(미국) 1,187.00
금값 74,804.66

외국인 사상 최대 순매도, 원달러 상승 마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5원 오른 1187.8원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1% 가까이 상승하다 외국인이 사상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하면서 1% 하락해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68포인트(1.17%) 내린 2,326.1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630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하루 순매도 규모는 역대 최대였다.
외국인 대규모 매도와 국내 경제지표 부진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반전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 마감했다고 한다.
참조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726349&office_id=018&mode=RANK&typ=0

코로나19 여파 '유통주' 부진, 이마트 나 홀로 '선방'

코로나19와 긴 장마 여파 등으로 유통주가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나 홀로 선방을 하고 있다. 온라인 SSG닷컴과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성장세와 더불어 경쟁업체의 부진으로 인한 쏠림현상이 시작되면서 이마트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종가 기준 이마트의 주가는 12만 원으로 시가총액은 32조 3590억 원을 기록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할인점 업체들의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으로 인한 반사수혜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할인점이라는 산업 구조가 무한 경쟁을 통해 시장 파이를 나눠먹는 방식이라 몸집을 줄이는 업체가 나오면 한쪽으로 매출이 몰리는 승자독식 구조라며 과거 엘피다를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SK하이닉스의 향기가 이마트에서 느껴질지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참조 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4485800&office_id=014&mode=RANK&typ=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