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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넘어선 여자/핫한이야기

2021년부터 연료비 연동제로 인해 달라지는 전기요금

by 또니야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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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연료비 연동제로 인해 달라지는 전기요금

내년 1월 1일부터 전기 요금 기준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달라질까요? 유리하게 달라질까요? 불리하게 달라질까요?

연료비 연동제

내년 1월 1일부터 연료비 연동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연료비 연동제는 무엇일까요?
연료비 연동제는 3개월마다 석탄,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전기를 생산하는 데 드는 연료 가격의 변동분을 전기 요금에 반영하는 제도 입니다.
그러니까 유가가 올라 연료 수입이 비싸지만 전기요금이 많이 나오고, 유가가 내려 수입 비용이 저렴해지면 전기요금이 조금 나온다는 소리입니다.

출)여성신문

뉴스에서 볼 수 있듯이 코로나로 인해 현재와 같은 저유가 시기는 우리들이 당장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급격한 요금 인상이나 인하 등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에 대응하는 한도도 제한하고, 분기별로 소폭의 연료비 변등은 반영하지 않게 하는 보호장치들을 두었습니다.

연료비 연동제 하는 이유?

이전에는 기후, 환경 관련 비용이 전력량 요금에 포함되어있어 우리들을 그 비용을 알 수 없었어요.
지금도 우리는 kWh당 5.3원, 전체 전기 요금의 약 5% 정도 내고 있었는데, 그동안 전력량 요금에 합쳐서 청구되었기 때문에 알길이 없었고 인식조차 되지 않았었죠.

*기후, 환경 비용: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 비용,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비용,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등 여러가지 환경 위해 지출한 비용.

그런데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하면서 이 비용을 알기 쉽게 고지서에 표시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위한 제도 취지나 비용 인식, 공감대를 넓힐 것이라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연료비 연동제로 인한 수혜주

한국전력 일봉 (네이버 증권)

이 소식에 한국 전력의 주가가 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한국전력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실적부진의 배경이 됐던 전기요금이 현실화되면서 한국전력도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을거라 예상되기 때문이에요.

한국전력 배당금 (네이버 증권)

또한, 지난 2년간 적자로 인해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했던 한국전력. 하지만 올해는 배당수익률이 5%가 넘을 것이라고 하는대요. 한주당 배당금 1,000원 내외를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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