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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넘어선 여자/주린이의스터디

주린이의 주식용어 공부하기 (PER/PBR/ROE)

by 또니야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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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용어 공부하기 (PER/PBR/ROE)

주식 전문가들은 주식하면서 PER 모르면 안된다고, 꼭 기본적으로 알고 가는 개념이라고 하죠.
PER 모르면서 주식투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ㅠ
그 많은 사람들 중 한명이 저였답니다...
아니 PER,PBR,PCR,PPPPPPPPPP... 피가 뭐가 이렇게 많은지? 이게 무슨 소리인지..?

혹시라도 기본 개념 잡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하여 정리합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률

기업의 현재 시가총액을 주당순이익으로 나눈것을 의미하는대요.
기업의 저평가/고평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답니다.
PER 높다는 것은 기업이 만드는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주식가격이 높다는 의미이며, PER가 낮다는 것은 기업이 만드는 주당순이익에 비해서 주식가격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PER은 섹터에 따라 기준점이 다른대요. 내가 투자하려는 기업의 경쟁 기업, 동종 기업 PER을 비교해야 합니다.

ex)예를들어 저기 골목에 있는 카페의 매년 순이익이 1억입니다. 부동산에서 10억을 줄테니 팔래하는 상황이라면?
10/1 해서 PER이 10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보통 평균 PER은 12정도 받는다고 합니다. 순수익의 12배 하면 시가 총액이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PBR (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

시가총액을 기업의 순자산으로 나눈 것 인데요.
PBR 높다는 것은 자산이 적다는 의미(고평가)이며, PBR가 낮다는 것은 자산이 많은 기업(저평가)이라는 의미입니다.

ex) 10억주고 구매한 카페. 자세히보니 커피머신, 원두, 컵, 건물, 등 카페 자산을 계산해보니 20억인 상황이라면?
10/20 해서 PBR이 0.5가 되는 겁니다.

최근엔 가면 갈수록 PBR의 중요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대요. 과거에 비해 브랜드, 인적자산 등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엔터산업의 경우는 PBR이 높은데 그렇다고 투자하면 안되는 기업 안좋은 기업은 아니잖아요.
반면에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매장, 부동산이 많기 때문에 PBR이 낮습니다.

ROE (Return on Equity)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값*100 을 말하는대요.
같은 금액을 투자했다면 더 많은 이익을 내는 쪽이 좋은 기업이잖아요. 그것을 알아볼수 있는 지표가 ROE입니다.

유명한 가치투자자 워렌 버핏은 3년 연속 ROE가 15% 이상이 되는 기업들을 선호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워렌버핏

ROE가 높다고해서 모두 좋은 기업은 아닙니다. 수치가 왜곡되어 재무재표에 반영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많은 빚을 내어 사업확대를 한다거나 자사주 매입으로 ROE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임의적으로 올린 ROE는 경제 위기가 온다거나 큰 사건이 터지게 되면 부풀어져있던 거품이 와르르르 무너질 것 입니다.

모든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 기준은 다릅니다. PER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거나 , PCR을 중요시한다던지 아니면 ROE.
결국 선택하고 판단하는건 자기 몫입니다.

어떤 물건을 구입할때 그 물건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판매금액이 싼건지 비싼건지 판단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본인이 투자하려는 기업을 잘 분석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기업의 저평가 고평가를 판단해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현명하게 투자하여 모두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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