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어떻게 코로나를 이겨냈을까?

JYP 엔터테인먼트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어떻게 코로나를 이겨냈을까?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적인 엔터 SM, JYP, YG 여기에 빅히트가 상장하면서 대표 4엔터주가 되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이 중 개인적으로 JYP를 좋아하는대요. 회사가 기대감, 성장성이 높고 실적도 좋고 뛰어난 경영...? 이런건 아직 잘 모르겠고 제가 트와이스를 매우매우매우 좋아하기 때문이에요...ㅎㅎ 덕분에 잇지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됨.
트와이스 데뷔할때 내가 주식을 열심히 했더라면 그때 JYP를 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대요.. 5년 전에 난 뭐했었나
그때 샀으면....^^

트와이스 (JYP Ent.)

최근 I CAN'Y STOP ME 활동을 마치고 바로 일본 Better로 컴백하는 트둥이들. 항상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트둥이 화이팅! ㅎㅎㅎㅎ

신종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는 팬미팅, 콘서트, 행사 등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JYP는 어떻게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하였을까요?

JYP 3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

JYP 3분기 재무재표

JYP 3분기 매출은 약 346억, 영업이익은 약 111.24억원 입니다. 영업이익률이 무려 32.1% 가 되네요

콘서트 매출이 부진했지만 음원 매출이 24% 급증해 이익 증가에 도움을 주었는대요. 일본 니쥬 음반 판매 호조가 매출 감소폭을 방어할 것입니다.

JYP 주가

JYP 주봉 (네이버증권)

3월 최저 15,200를 찍고 11.20 13:24 기준 39,850원으로 거래되고 있네요. JYP는 제가 좋아하는 걸그룹이 있어 항상 관심종목에 넣어 두고 있긴 하지만 매수를 적극적으로 하진 않았는데요. 최근 3만원까지 떨어졌을때 혹시 2만원대 오면 매수하려고 기다렸었는데, 결국 2는 찍지 않고 다시 올라가버리는 JYP. 조금 아쉽긴 합니다 ㅠ

일본인 걸그룹, 니쥬

니쥬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의 소니 뮤직이 공동으로 기획한 오디션 프로그램인 니쥬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입니다. 최종 데뷔 멤버 9명으로 멤버 전원이 일본인인데요. 정식 데뷔는 12월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니쥬 (JYP Ent.)

데뷔 이전부터 일본에선 인기가 하늘을 치솓고 있습니다. 예전에 국진이 아저씨가 인기있을 땐 국진이빵, 핑클이 인기있을땐 핑클빵, 심지어 포켓몬이 인기 있을땐 포켓몬 빵이 출시되곤 했잖아요. 현재 일본에서는 니쥬빵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코카콜라 모델로 발탁되면서 팀 로고와 아홉 멤버 이름이 새겨진 한정판 패키지도 출시한다고 하네요.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니쥬 (JYP Ent.)

미리 네 개의 곡과 함께 프리 데뷔를 한 니쥬, 발매와 동시에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유지했습니다. 또한 전세계 107개 차트 석권, 뮤비 5,000만 뷰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대요. 앞으로 11월 데뷔 이후에도 얼마나 더 파급력을 행사할지 기대가 됩니다.

홍백가합전(NHK)

이번에 니쥬는 연말 축제인 '홍백가합전'에 출연을 확정지었는데요. 홍백가합전은 일본 최고 권위의 가요축제로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홍팀과 백팀으로 나눠 공연을 펼치고 대항전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본에선 무려 평균 시청률 40%가 넘을만큼 일본 인기 프로입니다.

K-POP 글로벌화

K-POP은 이제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글로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보면 더욱더 실감할 수 있죠. 그만큼 성장성이 큰 케이팝. 케이팝 팬들은 음원을 듣고 마음에 들면 앨범을 사고, 그 후 콘서트로 오게되며 다양한 굿즈 소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백신이 상용화되고 앞으로 콘서트를 할 수 있게 된다면?
트와이스 국내콘서트는 올림픽 공원에서 하는대요. 그곳을 모두 채우면 1만 5천명 티켓 12만원 계산하면 18억 입니다.
하지만 콘서트를 한번만 하진 않겠죠? 또한 현장 굿즈 판매, 콘서트 DVD 판매 등 100억 정도의 수익이 난다고 봅니다.

네이버 뉴스

국내 뿐만 아니라 이전 일본 돔투어티켓오픈 1분만에 전회 매진 되었다고 하죠. 총 5회 공연으로 21만 여명이 모였다고 합니다. 티켓 11만원 * 21만명 =231억원, 여기에 굿즈 매출 300억 총 531억..ㄷㄷ

굿즈줄 (펭미업님 블로그)

콘서트줄 아니고 팬미팅줄 아닙니다.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선 줄인데요. 정말 대단하네요.
앞으로 백신이 상용화되고 코로나가 종식되면 JYP 성장성은 낮지 않다고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콘서트는 하지 못했지만 대신 음원 및 앨범 판매량이 늘면서 JYP도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닝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를 넘어 JYP뿐만아니라 케이팝이 앞으로 전세계로 뻗어나가 글로벌하게 선한 영향이 되었으면 합니다.

본 포스팅은 초보적인 관점에서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매매 추천글이 아니니 공부에만 참고해주세요^